

[ 외형 ]
염색한 금발모에 짙은 눈썹, 밝은 녹색 눈.
왼쪽 볼과 오른쪽 입술 아래에 점이 하나씩 눈에 띈다.
위협적일만큼 체구가 크나 평상시에 구부정한 자세를
하고 있어 딱히 공격적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 이름 ]
마크 오스틴 체스트넛 / Marc Austin Chestnut
[ 나이 ]
28
[ 신장 / 몸무게 ]
205cm / 156kg
[ 소속 ]
거주자
[ 국적 ]
미국
[ 보유 초능력 ]
신체강화-B형
[ 능력 기준 단위]
■ 공격
■■■■■■■■■■■■■■ 방어


[ 기타 ]
1. 체스트넛
텍사스의 유명한 요리사 집안. 소유 레스토랑은 체인으로 미국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가족은 여전히 텍사스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크는 텔레파시아에 속하게 된 이후 여동생과 함께 'D'도시로 넘어와 살고 있다.
여동생은 현재 신도심과 구도심 경계에서 웨이트리스로 파트타임 일을 하고 있다.
1-1. 앨리샤 그레이엄 체스트넛
현재 마크와 함께 사는 친동생. 마크와 달리 자기주장이 뚜렷하고 똑 부러지는 성격이다.
아주 어릴 때부터 자신의 오빠는 초능력자가 아니라 단순히 '거대할 뿐'이라고 주장해왔다.
그녀의 주장이 그러했기 때문에 마크도 자신이 초능력자가 아니라고 믿었으나
텔레파시아 쪽에서 사람이 왔을 때 앨리샤의 반응은 황당하기 그지없었다.
그야말로 어서 데려가라는 식. 그렇게 'D'도시로 와, 텔레파시아에 속하게 되는 것은 눈 깜짝할 새였다.
2. 초능력
'쓸모를 찾아라.' 할머니의 유지를 따라 자신이 잘하는 일을 찾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내며 운동이란 운동은 모두 접해보았다.
단순히 체구와 체력이 좋아 시작한 것이었지만 내성적인 성격에 비해 꽤 잘 맞았던 듯 싶다.
운동은 언제나 마지막 순간의 스퍼트가 중요하다고들 했고, 마크에게는 그런 '극한의 순간'이 남들보다 매우 쉽게 지나갔다.
신체강화 능력으로 한계에 달하면 자연스레 그 한계를 극복해냈던것.
운동 성적이 좋은 편이고 상도 몇 차례 받았으나 역시나 성격에 맞지 않아 그만두고 가족들의 일을 돕던 중
텔레파시아의 컨택으로 현재까지 오게되었다. 근력을 한계까지 몰아 단시간(5초)동안 그 이상을 끌어내는 훈련을 주로 하고있다.
3. 대인관계
기본적으로 예의 바르고 상냥한 편이기 때문에 사람들과의 관계는 원만한 편.
집 근처 가게 사람들, 이웃들과 두루두루 아는 편이나 가까운 친구가 없다. 내성적인 성격 탓인듯.
가족들과의 유대가 매우 깊다. 그중에서도 가장 아끼는 사람은 여동생인 앨리샤와 돌아가신 할머니.
4. 최근 고양이를 주웠다. 아직 이름은 정하지 못했음.
고양이의 성격은 마크와 정반대. 사람도 아니고 고양이에게 항상 휩쓸려 다닌다.
키우게 된 계기도 본인이 원해서라기보다는 고양이가 집까지 따라와서 였다.
집에서 키우게된 지는 3주 정도, 고양이가 외출하는 가방안에 이따금 숨어들어 난처할 때가 많다.
일하거나 회의하는 동안 데리고 있을 수 없으니 자주가는 가게나 빌딩내 데이케어에 부탁해 맡기는 편.
[ 성격 ]
[우유부단하고 휩쓸리기 쉬운]
자신의 주장을 분명하게 말하지 못하는 편.
먹는 것을 주문해도 늘 타인보다 늦게, 비슷한 메뉴를 주문하고 다소 힘든 업무를 시켜도 토다는 일 없이 고분고분 행동한다.
이런 자신의 성격으로 피해를 받는 사람이 있으면 초조해하지만 그 외에는 크게 불편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듯.
주장이 강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 커다란 덩치가 묻힐 만큼 존재감이 작아진다.
[자신감이 부족한]
처음 시도하는 일에는 항상 불안해하고, 타인의 시선 또한 크게 신경 쓴다.
말을 꺼낼 때는 신중하게 생각한 다음에야 겨우 한 마디. 누군가 자신에게 영향을 받는 건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자신감이 심하게 낮아 자신은 타인의 지시를 받아야 온전히 제 할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을 정도.
자신이 믿음을 가지고 분명히 할 수 있는 일은 타인에게 선의를 베푸는 것뿐이다.
[판단보다는 직감을]
자신감이 없다보니 자신의 판단을 잘 믿지 못한다.
그러다보니 느긋한 상황보다는 돌발상황에서 능률이 오르는 편.
텔레파시아에 온 이후로는 훈련을 통해 위와 같은 사실을 몸으로, 무의식적으로 느끼고 있어
초능력에 있어서 만큼은 사고와 판단보다는 동물적인 직감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 소지품 ]
텔레파시아 수첩, 손수건, 지갑, 휴대폰, 이따금 고양이
[ 선관 ]
다프네 달튼
마크의 고양이와 신체능력에 무한한 동경과 부러움을 일방적으로 쏟아붓는 디디와 그걸 조금 부담스러워하면서도 친절하게 받아주는 마크!
테오도르 미하엘
돕고 사는 고양이 이웃. 마크의 고양이가 멋대로 직장에 따라온 것을 보고 오해한 것을 시작으로, 고양이 집사 선배로써 이것저것 도움을 주며 최근 친해진 듯 하다. 마크의 고양이를 굉장히 귀여워하며, 아직 고양이의 이름을 정하지 못한 마크에게 자신이 생각한 이름을 강력하게 추천하는 중.
야오 시엔
매일 아침 7시에 산책로에서 함께 조깅하는 운동메이트. 크게 부담 없이 나가서 운동을 할 수 있는 자리라 나름 애착을 가지고 있다. 그렇게 운동할 수 있도록 편하게 대해주는 시엔에게 고마운 마음과 호의를 가지고 있다
베르틸 담가드
그가 고양이를 기르기 시작하자, 고양이를 입양할 것을 진지하게 고민중이던 베르틸은 그에게 다가가 고양이와 관련된 것들을 이것저것 물어보기 시작했다. 그러다보니 서로 커피메이트도 되고 고양이와 관련해 편히 이야기를 나누게 된 사이.
일라이자 실로시빈
거주중인 아파트 위층에 사는 이웃. 독특한 취향을 가지신 것 같다고 추측하고 있다. 이웃사촌에 직장동료이다보니 다른 사람들보다 가깝게 지내는 편. 본의아니게 자꾸 설탕섭취량이 늘어가지만 일라이자를 탓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자꾸만 그의 권유에 넘어가는 것은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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