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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나.png

[ 이름 ]

카르나 데한 / Karna Dehan

 

[ 나이 ]

18

 

[ 신장 / 몸무게 ]

165.7cm / 57.5kg

 

[ 소속 ]

꿈꾸는자

 

[ 국적 ]

미국, 로스앤젤레스

[ 보유 초능력 ]

염력-C형

[ 능력 기준 단위]

■■■■■■■■​■​■■ 공격

■■■■​■​■​■​■​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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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형 ]

붉다기보다는 진한 분홍색에 가까운 머리카락. 앞머리를 길게 길러 반으로 가른 후 뒤로 묶었다. 어깨를 넘어서 겨드랑이 부근까지 내려 온 머리카락은 반곱슬때문인지 끝이 굽었고 빈말로도 상태가 좋다 할 수 있는 모습은 아니었다.

소녀를 처음보는 사람들은 처음 소녀를 마주하는 순간 고양이를 떠올리고는 한다더라.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것은 끝이 올라간 눈꼬리와 그 밑에 숨어있는 동공이 작은 금안. 홍채는 색이 짙었고, 그 크기가 작았다. 속눈썹은 있었으나 옅었고 코는 낮았으며 입술 역시 색이 옅었다. 피부마저 희니 입술의 선은 거의 보이지 않았지.

격없다. 소녀를 처음보는 이라면 그리 느낄지도 몰랐다. 대충 쓴 파란색 모자며 흰색 후드티, 품이 넉넉한 청바지에 검은 운동화. 오른쪽 귀에만 크게 달고 있는 은색 링 귀걸이. 누가 보면 거리를 떠도는 아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는 모습이다.

[ 소지품 ]

텔레파시아 수첩,

부모님과 찍은 가족사진이 들어있는 팬던트

[ 선관 ]

야오.png

야오 시엔

시비가 걸린 치한과 다툼이 일어날 뻔 했을 때 우연히 도와준 언니. 친해지고 싶지만 조금 어려움을 겪는 듯 하다.

[ 성격 ]

세상물정 모르는 철부지 어린애 
돈쓰기를 물로 안다. 한 순간이라도 진지해 질 줄 모른다. 소녀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였다. 본인이 가진 힘에 대한 자각은 있는 것인지 없는 것인지 언제나 실실 웃으며 돌아다니는 소녀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였다. 사람을 쉽게 믿고 사람을 쉽게 보내니 배신당하기 딱 좋은 녀석이라는 말도 들었다. 누군가 소녀에게 그렇게 호구처럼 행동하면 다 털릴지도 모른다, 라고 충고해주었지만 소녀는 듣는 기색이 아니었다. 어린애는 제가 듣고 싶은 말만 들으니까 말이다.

맹목적인 애정
한 번 애정을 준 것에는 맹목적으로 매달린다. 소녀의 부모가 그에 해당됐고 소녀의 부모가 키우는 검은색 고양이가 그에 해당됐으며 집에서 키우던 허브가 그에 해당됐다. 살아있지 않은 사물에는 애착을 가지지 못하는지 오래 썼던 것도 주변의 충고에 쉽게 바꾸고는 하지만 살아있는 것에는 그러지 못했다. 어릴 적 키우던 개가 나이가 들어 자연히 쇠약해져갈 때, 부모는 개를 위해 병원에 갈 것을 생각했지만 소녀의 매달림에 그러지 못했다. 개는 소녀의 곁에 있다 그 숨을 멈췄고 소녀는 몇날 몇일을 눈물로 지냈다. 그래도 그를 빠르게 털어내어 다시 다른 것에 애정을 쏟아내었으니 그리 큰 일은 아닐지도 모르지.

 평화주의자
장난을 좋아하는 것 치곤 소란스러움을 싫어했다. 정확히는 누군가가 다투고 주먹이 오가며 욕설이 오가는 것을 싫어했다. 모두 즐거우면 좋잖아? 그리 말하며 힘주어 내리 누르는것이 일반적인 중재나 평화와는 거리가 멀었지만 소녀 스스로는 그리 꿋꿋이 주장하곤 한다. 자신은 평화주의자라고. 아무도 안 싸우고 웃고 지내면 얼마나 좋아?

[ 기타 ]

카르나 데한.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중상층의 자제로 태어났다. 어딘가 유서깊은 집안이라거나 명문있는 가문이라거나 그런 것과는 거리가 먼 카지노 딜러 둘이 눈이 맞아 혼인신고를 하기도 전에 생긴 아이. 동물을 좋아하는 어머니와 어머니가 마냥 좋은 아버지의 적극적인 협조에 태어날 때부터 많은 동물들과 친하게 지냈으나 결국 집에서 키운 것은 어릴 적 함께 자라 자연사한 개 페티와 종을 알지 못하는 검은 고양이 캐시 단 둘이다. 선물로 받은 장미 허브, 헤리까지 포함하여 자신의 가족은 여섯이라고 이야기하고는 한다.

각각의 딜러로 성공한 부모님은 항시 바빴고 그로 인해 카르나는 상당히 오랜 시간을 소위 말하는 '불량학생'으로 지내곤 했다. 범죄만 저지르지 않는다면 아무런 상관 하지 않는다는 어머니와 어디서 맞고 다니지만 말라는 아버지는 수업이 재미없다며 수업을 째고 놀러나가는 카르나를 제지하지 않았고 선생님 앞에서 자기 미안하다는 이유로 종종 수업을 빠지고 양호실에서 자곤 했던 카르나는 '불량학생 같지 않은 불량학생'이라는 꼬리표를 달고다녔다.

발달한 현대문물보다는 과거의 것이 더 멋스러워서 좋다며 상부의 허락 아래에 부모님에게 연락을 전할 때 전화나 문자보다는 편지로 전하고는 했다. 자주 쓰는 것이 아니기에 편지는 구구절절 길어져 종이가 한두장이 아닐 때가 더러있었으며 그에 대한 답 역시 편지로 받았다. 아날로그가 있어보이잖아! 어릴 때 카르나와 함께 놀던 친구들은 그런 카르나를 이해하지 못했다.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 카르나의 별명은 철부지 어린애나 평화주의자와는 거리가 좀 있었다. 티를 내지 않을 뿐 눈치가 빠르다는 것이 친한 친구들의 공통적인 말. 하긴, 두 딜러의 딸이니 오죽할까 싶지만 평상시엔 그런 기색을 잘 보이지 않는다. 기회주의자라는 말을 하는 친구도 몇 있었다.

시간관념이 흐릿하다. 자신도 지각할 수 있고 다른 누구도 지각할 수 있다. 인내심이 깊은 편이 아님에도 '누군가를 기다리는 일'에 한해서는 한없이 깊은 인내심을 발휘한다. 누군가를 기다리는 그 시간이 재밌다나 뭐라나. 많은 이들이 그런 카르나를 향해 별종이라고, 이해못할 자식이라고 말을 하지만 천성이 그런 탓인지 신경쓰지 않는다.

자신의 초능력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과 다른 결정적 원인이기 때문. 본인의 말로 엄마 아빠랑 다른 건 싫기 때문이라고 이야기 했으니 거짓은 아닐 것이다. 그래서인지 능력은 생활을 좀 더 편하게 하기 위한 물건의 이동이나 누군가가 심하게 다툴 때 그 둘을 내리눌러 제압하는 용도로 발달했다. 어릴 때부터 뛰어난 미모를 갖춘 친구를 옆에 둔 덕에 치한따위와 다툼이 잦았고 그들에게 공기총을 쏘는 것처럼 능력을 써 제압하는 일도 많았기에 응축해서 쏘아내는 것 역시 잘한다고 자부하지만 세상사는 모를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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