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름 ]
다프네 달튼 / Daphne Dalton
[ 나이 ]
23
[ 신장 / 몸무게 ]
185cm / 근육과다형 과체중
[ 소속 ]
꿈꾸는자
[ 국적 ]
캐나다(Yellowknife 출신)
[ 보유 초능력 ]
신체강화-A형
[ 능력 기준 단위]
■■■■■■■■■■■■■■■■ 공격
■■■ 방어


[ 외형 ]
각진 턱과 굵은 목 그리고 한 쪽에 성인 한 명 씩은 거뜬하게 앉힐 수 있을 것 같이 떡벌어진 어깨와 그런 어깨에 맞는 건장한 체격을 지니고 있다. 그저 가만히 서있는 것 만으로도 상대에게 위압감을 줄 수 있을 정도의 건장하고 각진 골격의 소유자.
하지만 그 골격 안에 자리잡은 것은 의외로 아기자기하고 앳된 이목구비다. 특히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눈.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올라가다 부드럽게 떨어져 아래를 향하는 눈매는 선해보이며, 풍성하다 못해 답답해 보일 정도의 속눈썹은 아주 잠시지만 연약한 인상마저 풍긴다. 진한 상꺼풀까지 탑재한, 자칭 섬세한 눈매 안에 자리잡은 눈동자는 탐스러운 올리브색으로 자세히 들여다보면 눈 중앙부는 진한 오렌지의 색을 띄고있다. 햇빛을 받으면 더욱 선명해지는 오렌지빛은 퍽 아름답지만, 올리브색과 오렌지색의 조화는 파프리카를 끼워넣은 통조림 그린 올리브를 떠올리게 만들곤 한다.
하늘 높은 줄 모르는 콧대는 칼같이 이어지는 듯 하다 한 가운데가 조금 휘어져있다. 완벽한 직전의 하나뿐인 흠은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끌곤 하지만 본인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 듯 하다. 얇은 입술은 신체의 건강함을 대변하듯 언제나 촉촉하고 혈색이 좋다. 무표정일 때도 미소짓는 것 처럼 보일 정도로 말려 올라간 입꼬리가 특징적이다. 수염자국조차 보이지 않는 뽀얀 피부에, 열이 나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양 볼을 떠나지 않는 홍조와 입꼬리가 합쳐져 특유의 무해한 인상이 완성된다.
흑갈색의 곱슬거리는 머리카락은 항시 단정하게 이발을 하지만 자잘한 셋팅에는 미흡하기 그지없다. 항시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투블럭의 옆머리와는 뒷머리는 항상 직전까지 베개에 부비적거린 사람마냥 붕 떠있곤 하다. 앞머리는 뒷머리에 비해 사정이 괜찮다 싶지만, 가끔 믿어지지 않을 수준으로 심하게 위로 솟아있을 때가 있다.
활동성과 수납성을 겸비한 검은색 카고바지에 검은색 바람막이를 입고 언제나 지퍼를 목끝까지 채우고 있다. 지퍼를 내리면 보이는 것은 거대한 가슴 근육과 검은색 티셔츠. 목에는 꽤나 큰, 심플한 은색 팬던트를 걸고 있다. 큼직하고 길쭉한 손은 성한 곳이 없을 정도로 흉터 투성이다. 열손가락은 그의 콧대마냥 울퉁불퉁 휘어져 있다. 혼자만 있을 때가 아니면 언제나 검은 가죽 장갑으로 제 손을 가리고 있다.
[ 소지품 ]
텔레파시아 수첩, 은색 팬던트 목걸이,검은 가죽 장갑
[ 선관 ]
마크 오스틴 체스트넛
마크의 고양이와 신체능력에 무한한 동경과 부러움을 일방적으로 쏟아붓는 디디와 그걸 조금 부담스러워하면서도 친절하게 받아주는 마크!
야오 시엔
쯔인과 친구 관계이기 때문에 대놓고 표현하지는 못하지만 시엔의 힘과 능력에 동경을 가지고 있으며 주변에 사람이 없을 때는 노골적으로 그것을 드러냄
일라이자 실로시빈
입사 초반부터 꾸준히 각종 괴담과 음모론을 듣고있다. 아니라고 부정하면서도 자극적인 내용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두려움에 떨게된다.(30분 뒤 무한 긍정맨으로 돌아가지만.) 언제나 일라이자에게 긍정적인 세계관을 주입하기 위해 힘쓰지만 능력 부족으로 대화의 끝엔 항상 그의 음모론의 희생양이 되어있다.
야오 쯔인
밥을 꼬박꼬박 같이먹는 호들갑스러운 친구사이, 디디가 시엔을 동경하는 탓에 종종 뚱해질 때가 있지만 제법 죽이 잘 맞는다.
[ 성격 ]
사시사철 꽃밭인 머릿속
해맑고, 해맑고 그리고 해맑다. 그 외의 말들로 성격을 설명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 성격의 구성 요소의 총량을 100으로 쳤을 때 95는 해맑음이 차지한다. 남들이 힘들어하거나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낼법한 상황에서도 얼굴 한 번 찡그리는 것을 보기 어렵다.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부분을 잡아내 그것으로 희망과 힘을 얻는다. 이 특유의 밝은 성격으로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소속감을 중시하는 톱니바퀴
소속을 통한 안정감을 좋아한다. 우리는 팀! 우리는 동료! 라는 의식이 강하고 굉장히 소중하게 생각한다. 애교도 많고 붙임성도 좋아 헤헤 웃으면서 여기저기 이곳저곳 사람들을 찾아 치대고 다니는 것이 일상이다. 나보다는 우리가 소중하며 언제나 우리를 위해 생각하고 움직인다. 집단 안에 존재하면서 스스로가 집단에 쓰임새 있는 존재라는 것에 만족감과 보람을 느낀다.
의외의 고지식함
조직이 존재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을 규칙이라고 생각하며 불편함과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철저하게 규칙을 준수하는 모습을 보이곤 한다.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허허실실이지만 규칙 앞에서는 상대에 상관없이 엄하고 고지식해진다. 물론 그 고지식함이 최고조에 이르는 상대는 자기 자신이다.
[ 기타 ]
-몸집에서 미루어보아 알 수 있듯이 가리는 음식 없이 잘 먹는다. 식욕도 왕성하고 맛에도 까다롭지 않아 어디를 가나 요리사를 뿌듯하게 만드는 타입. 하지만 제 눈을 떠올리는 그린 올리브 만큼은 손도 대지 않는다. 제 눈알을 씹는 것 같아 껄끄럽다는 것이 그 이유다.
-그에게 가까이 다가가면 달콤한 향기가 난다. 시커먼 옷에서 풍기는 달달한 섬유유연제 향이다.
-선천적인 초능력자는 아니었으며 12살이 되던 해 갑작스럽게 힘이 발현되었다. 초창기에는 힘을 제어하는 것이 서툴러 온 사방의 물건들을 부수곤 했고 보고싶지 않은 것을 보거나 듣고싶지 않을 것을 들어버리곤 했다. 지금도 아주 가끔이지만 힘을 조절하지 못해 힘들어 할 때가 있다.
-초능력을 제외한 순수 육체적 능력도 뛰어난 편이다. 콕 집어 이것!이라고 말할 수 없는 무술을 사용하긴 하지만 빠르고 정확하게 상대를 무력화 시킬 수 있는 많은 방법들을 알고 있으며 그것을 실행 할 신체를 가지고 있다. 초능력은 주로 상대에게 타격을 가하는 신체의 끝부분을 강화하여 그 효과를 극대화 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현재의 가장 큰 목표는 힘 키워 1군으로 올라가는 것. 이를 위해 매일같이 훈련을 거듭하고 있다.
-스스로를 DD(디디)라고 칭한다. 이름보다는 DD(디디)라고 불리기를 바란다.
-2월16일 출생. 겨울의 끝자락에 태어난 겨울 아이. 그 덕인지 추위에 매우 강하다. 그에 대한 반작용인지 더위에는 매우 약하며 안그래도 붉은 얼굴이 폭발할 듯 붉어지곤 한다.
-동물을 사랑하지만 어째서인지 동물에게 미움을 받는 경우가 많다. 레몬을 열렬하게 짝사랑 중.
-성인이 될 날이 손에 꼽을 수 있게 된 어느 해, 초능력자를 스카웃 하고있는 기업의 소식을 듣고 스스로 텔레파시아를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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