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름 ]
페리윙클 디어블루 / Periwinkle Dearblue
[ 나이 ]
37
[ 신장 / 몸무게 ]
194cm / 평균이상
[ 소속 ]
꿈꾸는자
[ 국적 ]
영국
[ 보유 초능력 ]
신체강화-B형
[ 능력 기준 단위]
■■ 공격
■■■■■■■■■■■■■■■■■ 방어


[ 소지품 ]
텔레파시아 수첩
낡은 양 인형이 달린 다이어리와 펜, 가죽 지갑
[ 선관 ]
[ 성격 ]
나긋한 / 유순한 / 온화한 / 전략적인 / 둔감한
기본적으로 나긋하고 여유롭다. 무슨 일이 일어나도 놀라지 않을 것 같은 태연자약한 성격의 소유자. 어딘가 늘상 느긋하고 유순한 느낌을 주며 언성을 높이는 일이 극히 드물다.
누구와도 적대감을 만들지 않기 위해 주의를 기울이는 덕분에 말투와 행동에서 온화함과 부드러움이 드러난다. 상대의 말을 듣는 데에 능숙하고 그 행위를 꽤나 좋아하는 편. 상대의 말에 어떠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은 아니고, 감정적인 반응도 거의 없다. 그저 묵묵히 듣고 종종 추임새를 넣으며 고개를 끄덕일 뿐.
트러블이 일어나는 걸 좋아하지 않는 탓에 제 의견을 내세우기보다는 남들이 하자는 대로 따라가는 경우가 잦다. 상대를 배려한다기보다는 쉽게 휘둘리는 편이나 그렇다하여 제 의견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의견을 내세워 주장하기보다는, 일단은 대세를 따르고 상황을 저에게 이로운 쪽으로 서서히 몰아가는 전략적인 타입. 휘둘린다기보다는 일단은 휘둘려준다는 편이 맞겠다.
생각하는 데에 시간을 들이는 편이며, 걸리는 시간만큼 상황을 냉철하게 판단하고 분석하는 데에 능하다. 지극히 현실적인 성격 탓에 비관적이라는 말을 들을 때도 있으나 일어날 수 있는 대부분의 상황을 예상하고 그에 대비하는 것일 뿐이다. 걱정이 많은 것은 맞겠지만,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냉정하게 대처할 뿐 비관적인 것은 아니다.
상황에는 예리한 편이나 상대의 감정을 파악하는 데에선 비교적 둔감한 모습을 보인다. 스스로가 감정의 기복이 크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런 만큼 상대방의 감정을 주의깊게 관찰한다. 단순한 호기심. 그에 흥미가 생기면 전에 없이 집요하게 파고드는 편이기도 하다.
[ 기타 ]
5월 25일 생, 미혼.
텔레파시아 2군 소속. 그의 능력은 지나칠정도로 방어에 치우쳐 있다. 무언가를 해치는 것보다는 지키는 것에 능숙한 그의 성향 탓이 크다. 신체를 강화시켜 외부의 충격을 쳐내거나 스스로 받아내는 것이 주를 이룬다. 공격에도 사용할 수 있을 능력이지만, 상대를 해치는 행동은 저도 모르게 머뭇거리는 탓에 효율성이 떨어지는 모양이다.
텔레파시아가 설립된 해에 입단하여 현재 5년차이다. 입단하기 이전부터 마셜 헤브란테의 행보를 지지하며, 동시에 그녀의 결정을 존중했기에 텔레파시아의 설립 또한 긍정적으로 받아들였고 기꺼이 동참했다. 그녀를 지지하기에 좋지 않은 평판 또한 감수했다. 현재는 그녀를 포함한 텔레파시아에 종사하는 이들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
본부 내부 숙소에 거주중. 최근 들어 초능력에 대한 공부에 몰두하고 있으나, 학업과 친숙한 성향은 아니었던 탓에 꽤나 골머리를 앓고 있는 모양이다. 도서관에 틀어박혀 있는 일이 잦다.
학창시절 운동을 했었던 탓인지 신체 능력이 좋은 편이다. 개중에서도 근력이 상당하다.
하루 일정을 빡빡하게 짜놓고 그것에서 벗어나는 걸 달갑게 여기지 않는 성향인 탓에 지나칠정도로 규칙적인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감정에 변화가 생기면 행동을 멈추고 생각을 가다듬는 것은 그의 오랜 습관이다. 신중하게 생각하기도 하고, 생각이 빠릿하지 못하기도 한 탓에, 즉답을 하지 못하고 시간을 끄는 일이 잦다. 상대가 잊을 즈음에서야 뜬금없이 답을 하는 일도 종종 있는 모양이라 타인과의 대화에 능숙한 편이라고 보기는 힘들겠다.
나이 차이가 꽤 많이 나는 여동생이 있다는 것 외에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일이 드물며,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지는 않은 듯하다.
집안일이며, 요리에 익숙한 편이긴 하나, 기계 만지는 일을 제외하고는 손재주가 엉망이다. 늘 레시피를 참고해 요리를 하는데도 타거나 설익기 일수인데다가 실력은 영 늘지를 않아, 실력을 키우기는 일찌감치 포기했고 입맛을 그에 맞추기로 했다. 덕분에 웬만한 음식은 가리지 않고 잘 먹는 편. 상한 음식을 먹어도 몸에 큰 이상이 없을 정도의 내성이 생겼다.
캔맥주 없이는 하루를 마무리하지 못할 정도의 애주가. 담배는 끊은 지 6년 정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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