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외형 ]
무릎 아래까지 넉넉하게 덮는 롱코트, 워커.
색이 빠진 청바지에 발목까지 오는 무광의 검은색
워커를 착용한다. 체격이 크고 뼈대가 굵다.
(f_ggla_study 님의 커미션입니다.)
[ 이름 ]
라쉬 D. 바탈리 / Larsh Dearg Battalli
[ 나이 ]
25
[ 신장 / 몸무게 ]
185cm / 76kg
[ 소속 ]
꿈꾸는자
[ 국적 ]
아일랜드 · 독일 복수국적
[ 보유 초능력 ]
순간이동-C형
[ 능력 기준 단위]
■■■■■■■■ 공격
■■■■■■■■■■■ 방어

[ 소지품 ]
텔레파시아 수첩, 담배 두어 갑, 라이터, 알사탕이나 초콜릿 등의 (인간)간식류, (개나 고양이) 간식, 개빗, 왁스, 여분의 장갑
[ 선관 ]

[ 성격 ]
이중적 | 냉담함 | 속물적 | 독립적
공적 범주에서는 그런대로 사회인처럼 대처한다. 지금껏 생활해오며 거쳐온 직장, 근처 이웃들 등이 파악해온 그의 성품은 모범적인 시민상. 사적 접촉은 가능한 피하는 편이며, 그의 실제 모습을 아는 이들은 불편하다는 평이 다수이다. 둘 간의 갭이 상당한 까닭에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표리부동의 표상이라는 의견이 지배적.
보기보다 대담하고, 선택의 순간에서 주저하거나 지체하지 않는 결단력이 있다. 다소 흑백논리의 관점으로 판단하는 단점이 있지만, 관계적 측면이 아닌 실행 능력만 놓고 봤을 때엔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애매모호한 발언이나 입장을 홀대하고, 확실하고 명확한 것을 추구한다. 보이지 않는 것을 평가절하하는 경향도 없진 않다.
이하로 서술하는 항목은 사적 범주에서의 태도이다. (공과 사는 그의 취사에 따라 달라진다.)
인간적인 면모가 다소 희박하다. 어떻게 봐도 됨됨이가 온화한 형편은 아니다.
천성적으로 동정심의 농도가 묽은 편. 체계적인 판단을 가장 가치있다고 여긴다. 감정적으로 호소하여 마음을 돌리려는 행동은 금물. 감정적인 공감 능력이 선천적으로 떨어지는지, 혹은 본인이 그럴 의지가 없는지는 불명. 자신이 용납하는 가치의 잣대 혹은 하한선 등도 엄격하며, 마음을 독하게 먹는 성정이 있다. 끈질기고 근성이 있어 강행군이 잦지만, 부작용의 역치는 다른 사람에 비해 훨씬 높다. 하드워커 기질 有. 이런 스스로를 어느정도 평범하다 여기는데, 앞의 끈질긴 근성과 맞물려 사소하면서도 큰 문제를 야기한다. 자기 자신을 세상의 평균으로 놓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보다 못한 사람을 은밀하게 괄시하거나 몰이해한다는 점. 타인의 특성을 대략적으로나 짚을 뿐, 세심하게 배려하지는 못한다. 스스로도 이 점을 피상적으로는 인식하므로 굳이 내색하지 않는다.
감정적으로 따지자면 꽤 메마르다. 자기표현욕이 미미하며 여러모로 재미없는 사람. 표정 변화의 폭이 크지 않다. 주로 짓는 표정은 '어이 없음', '납득 불가', '관심 없음' 등에서 벗어나지 않는 편. 이따끔 상황을 무마하기 위한 비즈니스적 연기가 오히려 인간적일 지경이다. 이빨을 깔 때 유심히 지켜보자면 인격이 다른가 싶을 정도로 다른 사람처럼 행동하는 것에 능숙한 편.
대화할 때에도 인간미는 여전히 미약하다. 개인의 자질구레한 정보를 안주 삼아 털어놓는 일도 없고, 차라리 일적으로 대화하면 유창할 지경. 스스로 대놓고 공표하진 않았으나 사적 사교를 비선호하는 경향은 어지간한 사람이라면 눈치챌 수 있다.
속물적인 성향이 있다. 그를 회유하는 가장 쉽고 빠른 지름길은 불법적이지 않고 세금이 떼여진 현금, 혹은 불로 소득 등의 방편이다. 거액으로 회유한다면 인간으로서의 존엄(자신)도 조금은 놓아줄 수 있는 모양. 그렇지만 돈에 환장한 걸신에 비유할만큼 탐욕스럽진 않다. ‘돈이 많다하여 반드시 행복할 순 없지만, 사람다운 삶의 필수 요건 중 하나는 명백하게 재산‘ 이라는 견지는 굉장히 확고한 편.
자신의 안위를 가장 중요시하고 타인을 의식할땐 자신만큼은 아니다. 따라서 이기적이라는 평도 심심찮게 듣는다.
이외의 특성으로는 편향적, 보수적, 변화의 수용을 달갑게 여기지 않는 점 등이 있다.
객관적으로 놓고 봤을 때, 그는 스스로 타인을 확고하게 원하지 않는다. 타인 편에서도 그와 가까이 지내고자 할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며, 하여 사적인 인간 관계는 거의 형성되지 않은 모양. 여담이지만 비즈니스 파트너로서는 꽤 괜찮은 평을 받는다.
[ 기타 ]
순간이동, 분류 상 C타입.
1 자신 주변 1km 이내에 있는 랜드마크, 혹은 이동하고자 하는 근방으로 이동할 수 있다.
1-1 랜드마크 이동 방식은 빠져나올 '특정 출입구를 지정'하고 해당 지점에 이동하는 방식이다. 랜드마킹할 수 있는 출입구는 3개로 제한된다. (일종의 북마크) 움직이거나 이동할 수 있는 형태(옷장, 캐비넷 등)를 랜드마크로 지정했을 경우, 본래 마킹할 당시의 장소에서 옮겨져도 효력을 잃지 않으며 본인 근방 1km 내에 존재한다면 이동할 수 있다. 다만 랜드마크가 파손된 경우에는 마킹이 상실되어 효력을 잃는다. 육체와 한 번이라도 접촉한 적이 있다면 랜드마킹 활성화가 가능.
1-2 근방으로 이동하는 방식은 지정 지점에서 5m 이내 (지름 10m) 에 해당되는 출입구를 랜덤으로 지정해서 이동하는 방식. 정확한 지점으로 이동할 수 없다.
2 도착 장소(출구)는 언제나 어떤 형태의 출입구 (문, 창문, 개집 문, 택배박스 입구, 환기구 입구, 옷장, 자동차 문, 맨홀 등...) 로만 가능하다.
3 시작 장소(입구)는 어디든 상관 없다, 일반적인 문을 열어도 되고, 유사시에는 본인(과 접촉중인 사람까지)만이 인식이 가능한 가상의 문을 생성한다.
4 처음에 연 입구와 출구 사이에 짧은 공간(통로)이 형성된다. 공간에 입장한 뒤부터는 출구 경로를 변경할 수 없고, (문을 연 시점까지는 진로 변경이 가능하다) 입장시엔 일시적으로 공간에 체류할 수 있지만 시간을 오래 지체하면 입구나 출구로 강제 송환될 수 있다.
- 텔레파시아 소속 2년 차. 텔레파시아 가입 전까지는 이런저런 일을 전전했다.
- 흡연자. 항상 금연을 다짐하면서도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줄담배를 피우는 습관이 있다.
요즘들어서는 금연과 흡연을 반복하고 있는 모양.
- 펜 돌리기, 동전 튕기기, 핑거 스냅 등 손장난에 도가 튼 편. 분야를 막론하고 손을 사용하는 데에 재주가 있다.
- 다른 건 다 참아도 신체적 접촉을 유달리 질색한다. 다만 업무 상황에선 가능하면 참는 모양.
- 언뜻 보면 굉장히 퉁명스럽고 무뚝뚝해보여 말조차도 단답으로 할 것 같지만, 실제로 대화해보면 생각보다는 설명이 풍부하다. 누군가 부가설명을 원한다면 제대로 이해시키기 위해 노력을 쏟고, 이해가 안 된다면 몇번이라도 반복한다.
이 성정은 너그럽다기보단, 확실하게 이해시키지 않아 발생될 문제를 축소하기 위한 선택.
- 영어와 독어 구사. 독일식 악센트보다는 아이리쉬 어투가 강하다. 목소리는 굉장히 낮고 또렷한 발음.
스테레오 아이리쉬 타입과는 거리가 있다.
- 레온베르거 견종의 개를 키우며, 한 번 주인에게 파양당한 걸 데려왔다고 한다. 이름은 작명 센스가 없게도 '레오'.
반려견이나 동물에겐 꽤 너그러워지지만, 정작 동물들이 잘 따라주는 것과는 별개다. (물린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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